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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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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1반 정지원
작성자 정지원 등록일 2019.03.28

비위가 약해서 그런지 생선이나 해산물에 거부 반을을 보이고 학교 급식에 해산물과 생선이


나오면 밥에 물을 말아 먹든지 점심을 굶고 온다고 합니다..


편식도 심해서 야채는 거의 먹지 않으며 과일도 잘먹지 않아 영양제을 자주 먹이는


편이고 밥보단 빵이나 음료수을 많이 먹는 편입니다..


해산물을 잘 먹일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제가 튀기고 전으로 해서 먹여도 잘안 먹고 된장찌개나 국을 활용해서


먹여도 잘안 먹어서 쉽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키는 또래에 비해 작은 편은 아닌데 몸무게가 25정도라 달리기나 축구을 하면


힘들어서 몸살을 할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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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총 1개

  • 이정희 2019/03/28 15:18

    안녕하세요^^ 명곡초등학교 영양사 입니다. 먼저, 사이버영양상담을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이버영양상담에 문의 해 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편식이란 음식을 골고루 먹지 않고 가려먹기 때문에 식사가 영양적으로 불균형하여 발육이나 영양상태가 뒤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식품의 맛, 냄새, 혀에 닿을 때의 느낌에 익숙하지 않거나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생소한 느낌 또는 부모가 편식하는 것을 보고 습관화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편식을 하게 되면 성장속도가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면역력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빈혈,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성장 발육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조급한 마음으로 억지로 음식을 아동에게 권하는 것 보다 싫어하는 음식의 종류를 정하여 싫어하는 음식 중에서 조금 덜 싫어하는 음식부터 조금씩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리적인 면도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싫어하는 음식을 먹으면 칭친해 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식사보다 빵과 음료수를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빵과 음료수 같은 간식은 어린이 경우 어른보다 영양필요량/체중(kg)은 높고, 소화, 흡수량은 적어서 하루 3끼의 식사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할 수 없어 부족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간식으로 보충해 주는 것입니다. 
    식사대용이 아닌 간식의 개념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간식의 경우에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분량의 간식 섭취를 권장하며 간식시간은 다음 식사와 2~3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식량은 식사량의 10~15%를 넘지 않도록 하여 식사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시고 간식으로 좋은 식품은 찐고구마, 찐감자, 쌀과자, 우유와 유제품 식품, 과일이나 채소 음료 등이 있습니다.

    아동의 경우에는 해산물을 섭취할 경우 다시물로 우려내어 섭취하거나 생선의 경우에는 다져 퓨전요리를 하여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동이 거부감 없이 퓨전음식을 섭취한다면 식사 후 요리에 들어간 생선이나 해산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조금씩 줄여주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는 국의 염도 섭취를 줄이고자 누렁지를 끓어 자율배식대에 두어 급식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편식이 심한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정에서 싶게 요리할 수 있는 생선 퓨전요리 몇 가지 추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일 소스를 뿌린 삼치탕수)
     
    필요한 재료 삼치 1마리, 양파 ¼개, 당근 30g, 붉은고추·풋고추 1개씩, 녹말 2큰술, 달걀 ½개 분량,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과일소스 5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삼치는 손질하여 중앙의 뼈와 큰 가시를 발라낸다. 껍질을 벗기고 적당하게 썰어 커터에 곱게 다진다.
    2. 양파는 아주 곱게 다져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꼭 짜고 당근도 같은 크기로 다져 팬에 기름 없이 볶는다. 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다진다.
    3. 볼에 다진 삼치와 양파, 당근, 고추를 모두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에 녹말가루와 달걀물을 붓고 반죽한다.
    4. 180℃의 튀김기름에 ③의 삼치 반죽을 한 수저씩 떼어 넣어 노랗게 튀겨 기름기를 뺀다. 과일소스를 듬뿍 부어 먹는다.

    삼치를 살만 발라내어(삼치살속에도 뼈가 많아요! 조심하세요!) 곱게 다지거나 커터에 곱게 갈아서 물기를 없앤 야채와 함께 녹말과 달걀로 버무려 반죽하면 비린 맛도 없어지고 매우 부드러워 아이들 영양 간식 또는 반찬으로 좋습니다.

    (연어카레라이스)

    필요한 재료 연어 200g, 감자 1개, 당근·애호박 30g씩, 양파 ½개, 마른 칠리고추 3개, 카레소스 1컵, 다시마 우린 물 ¼컵, 녹말가루 2큰술, 소금 약간, 밥 3공기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어는 토막 낸 것으로 구입해서 사방 1.5cm 크기로 썰어 소금을 뿌려 밑간하고 녹말가루에 굴린다.
    2. 감자와 당근, 양파는 껍질을 벗겨 사방 1.5cm 크기로 썰고 애호박도 같은 크기로 썬다.
    3. 냄비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마른 칠리고추를 넣어 볶아 향이 올라오면 감자, 당근, 양파, 애호박, 연어 순서로 넣어 굽는다.
    4. ③의 야채와 연어가 익으면 카레소스와 다시마 우린 물을 섞어 붓고 은근하게 끓여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밥을 적당하게 그릇에 담고 끼얹어 먹는다.

    미리 만들어놓은 카레소스를 야채와 연어에 붓고 끓이면 너무 농도가 걸쭉해지므로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농도를 맞춰 한소끔 끓이는 것이 좋으며 이 음식의 경우 생소하지 않은 카레소스를 이용하여 거부감이 없어 추천합니다.
    (출처:네이버 지식검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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